'노원 세 모녀 살해' 사건의 피의자인 20대 남성의 얼굴과 이름이 공개됐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경찰청은 오늘(5일) 오후 신상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40여 분 동안 논의한 끝에 피의자 만 24살 김태현의 실명과 얼굴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심의위는 김 씨가 치밀하게 범죄를 준비해 3명을 살해하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며, 잔인한 범죄로 사회 불안을 일으키고 국민의 관심이 집중된 사안이라는 점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심의위 회의에는 경찰 위원 3명 외에 의사, 변호사, 심리학자, 교육자 등으로 구성된 외부위원단 가운데 4명이 참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신상이 공개된 피의자 김태현은 지난달 23일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 침입해 집에 있던 작은딸을 흉기로 살해하고 이어 귀가한 어머니와 큰딸까지 차례로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구속된 김태현은 서울 노원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경수 [kimgs85@ytn.co.kr]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405171806717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